올해 전기·수소차 13만 6,000대 구매지원, 예산도 32% 확대

2021-01-08 12:16:14

홍남기 "전기화물차 지원 2배로 확대…수소트럭 보조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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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 뉴시스)
[핀포인트뉴스=이정훈 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수소차 13만 6,000대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32%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을 1조 4,000억원으로 32%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르면 정부는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1조 4,000억원으로 32% 늘려 13만 6,000대까지 지원하며, 환경 영향이 큰 전기화물차 지원은 1만 3,000대에서 2만 5,000대로 두배 확대한다.

보조금 계산 시 단위 전력당 효율성이 전비 비중도 50%에서 60%로 올리고, 차량 성능에 따라 지방보조금도 일률지급에서 차등 지급으로 전환한다.

무공해차 차량 가격 인하 및 보급형 모델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기준을 0∼100%까지 차등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512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전기택시에 대한 보조금 단가는 최대 1,000만원까지 높인다.

시범사업으로 2억원의 수소트럭 보조금을 신설하고,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도입하며, 이를 위해 2월에 수소상용차 연료보조금 지급근거 법제화를 추진한다.

한편, 시스템반도체와 관련 홍 부총리는 "파운드리에 비해 규모가 작고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 분야의 설계 소프트웨어, 반도체 범용회로, 시제품 제작, 설계공간 등 4대 인프라를 확충해 중소·벤처업체에 더 많은 활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국내 우수 의료기기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장진출 활성화 토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정부는 바이오산업 영역에서 의료기기 활용 및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병원 부설 트레이닝 센터 2개소의 기능을 교육, 모의시연, 환자대상 시범교육으로 넓혀 의료기기 사용 경험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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