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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 어디가] 서울과기대 서울 유일의 국립대, ‘실용연구’로 이공계 선도

  • 입력 2020-12-21 16:36:27
  • 차혜린 기자
서울과기대 가·나군 모집, 정시 모집인원 833명...예체능 제외 수능 100% 선발
2021 정시 원시 접수 기간...내년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17시까지


-편집자주- 2021 대학 정시모집이 오는 1월 7일 시작되는 데 앞서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역대 최저 인원이고, 사상 첫 코로나19 수능 상황 속에서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거라는 분석이다.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핀포인트뉴스는 입시 시즌을 앞두고 대학 입시 정보 뿐만 아니라 학내 복지, 강점 등을 상세히 살펴 전달해 예비 신입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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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과기대 아름관(좌) 테크노큐브(우) 전경


올해 개교 110주년을 맞이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 유일의 국립 일반종합대학으로서,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이자 이공계열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과기대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캡스톤 디자인을 도입하고 전국에 전파한 이력이 있다.

더불어 응용기술 연구 중심의 최고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을 벤치마킹해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서울과기대는 조국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세계속의 대학이라는 이념으로 창의·윤리·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꾸준히 교육 혁신을 선도해 온 서울과기대를 학생이 졸업할 때 자랑스러워하는 대학, 학부모가 신뢰하는 대학,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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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영훈 상명대학교 MSDE학과 15학번.


◆조영훈(MSDE학과, 15) “누구나 가고 싶은 유일무이한 ‘인서울 국립대’는 바로 이곳”

Q1. 대학을 선택한 이유와 입학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서울과기대가 인서울 국립대라는 점과 저렴한 등록금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에 매료되어 본교를 1순위 대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원서를 접수할 때까지 더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복습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뒤에는 이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물리와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Q2. 수험생에게 ‘우리 대학에 입학하면 이런 장점이 있어’라고 소개해준다면?

“우리 대학은 저렴한 등록금, 넓고 예쁜 캠퍼스,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립대학의 절반 가격의 등록금, 저명한 교수님들의 밀도 높은 과목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비도 서울 내 사립대학의 절반 정도이며, 장학금 역시 풍부해 많은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장학금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Q3. 수험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대학생활의 팁이 있다면

“저는 대학을 다니는 동안, 손 닿는 끝까지 이것저것 시도해본 끝에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신입생 여러분이 대학 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시도하는 데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하고, 감정도 소모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소한 불편함 끝에 얻는 ‘자아’라는 결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값지고 소중할 겁니다.”

Q4.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수험생활이라는 긴 터널을 끝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이제부터는 더 많은 자유를 지닌 대학생으로 지내게 될 거예요. 벅차고 설레는 일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입생 생활은 인생에서 두 번 맞이하기 힘든 순간들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하고 싶은 것들 맘껏 도전하며 다채로운 추억을 쌓길 바라요! 다시 한번, 너무 부럽고 축하합니다. 수고했어요~”

◆대학 강의는 ‘고퀄’ 보장, 장학 지원은 ‘든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2021학년도 매 학기 강의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하 점수를 받은 강의의 경우 수강생에게 수업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내용의 ‘고품질 교육 보증제’를 시행한다.

강의평가 결과 절대점수 70점 이하를 받은 강의 10개 내외를 대상으로 하여 수강생에게 장학금 형태로 수업료 일부를 반환하는 것으로, 1년에 2억 원 정도의 예산을 책정했다. 현재 서울과기대는 학부 및 대학원에 학기당 2,500여개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이런 혁신적인 제도를 신설하는 이유는 서울과기대의 교육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고품질 교육 보증제’를 신설을 통해 서울과기대의 우수한 교육에 대해 대외적으로 더 알리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교육의 품질을 더욱 더 향상시켜 갈 계획이다.

수업료를 반환해주는 강의평가 커트라인도 70점에서 매년 조금씩 올려갈 계획이다. 악의적으로 특정 교수의 강의 점수를 낮게 평가할 수 없도록 강의평가 방식도 보완하고 있다.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주목할 부분이다. 내년부터 서울과기대는 전일제 대학원 석·박사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준다. 현재 일부 학과에서 3, 4학년 학생 중 대학원에 관심 있는 경우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장학금을 주던 제도도 점차 전체 학과로 확대할 예정이다.

◆ R&DB 기반 산학협력, ‘실용 연구역량 강화’ 앞장선다

서울과기대의 큰 지향점은 ‘실용 연구역량 강화’다. 이처럼 실용연구중심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인력 유치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현재 대학특성에 맞는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한 포닥(POSTDOC, 박사후연구원)을 대거 발굴·유치하고 있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외국인을 포함한 우수한 신진 연구 인력을 선발해 연구전담 초빙교원 직위를 부여하고 고정급여인 연간 4천만원 뿐만 아니라 연구과제 참여에 따른 인건비도 지원한다. 채용된 포닥 연구원을 통해 연구실적 및 산학협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20명을 채용했고 향후 50명씩 그 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다른 학교의 강점은 바로 ‘R&DB(사업연계형 연구개발)’이다.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기술 중심의 스마트 ICT, 스마트 바이오그린, 스마트 머신 3개 특성분야에서 학문간 융합,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트렌드 및 정책에 부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교수·학생·기업체 직원이 협업하는 기술 개발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연구의 중심 기지인 테크노큐브동을 신축하고 (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서울과기대 전기정보기술연구소와 환경기술연구소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과 ‘환경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 및 자율주행전기차, 지역사회환경 현안 해결 모형 구축 등에 전문화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 동북권의 경제·사회 발전의 촉매제로서 미래 산업분야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대학의 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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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과학기술대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1년 정시 모집에서 ‘가’군 388명,‘나’군 445명, 총 83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공계열별 반영영역은 공학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또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감산 적용하며 탐구과목은 2과목을 반영한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올해 입시의 주요변경사항은 ‘인공지능응용학과’의 신설과 예체능 비실기전형의 모집인원 확대이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전공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 4년 전액 장학금 지원과 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과 공동학위과정으로 타 학과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자인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의 비실기전형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일반 수험생들에게 기회의 폭을 넓혔다.

서울과학기술대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교육의 교육품질 완성도를 제고하는 ‘고품질 교육보증제’를 신설하고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원생에게 등록금을 전액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요건을 다양화함으로써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미래인재를 키우고 있다”면서 하며 “올해 입학성적의 하향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기간을 2021년 1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오후 2시 서울과기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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