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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 어디가]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숭실대, AI융합분야 정진

  • 입력 2020-12-21 16:36:23
  • 차혜린 기자
숭실대, 정시 1,053명 선발…일반전형 수능 100% 적용
정시 원서 접수내년 1월 8~11일까지...최초 합격자 발표 2월 7일


-편집자주- 2021 대학 정시모집이 오는 1월 7일 시작되는 데 앞서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역대 최저 인원이고, 사상 첫 코로나19 수능 상황 속에서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거라는 분석이다.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핀포인트뉴스는 입시 시즌을 앞두고 대학 입시 정보 뿐만 아니라 학내 복지, 강점 등을 상세히 살펴 전달해 예비 신입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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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대학교 전경.

올해 개교 123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4년제 근대대학으로서, 한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기록해온 산증인이다.

1897년 평양에서 설립되어 민족의 근대교육을 위해 앞장서온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에 저항하며 자진 폐교했다. 이후 1954년, 분단과 전쟁의 상처 위에 서울에서 재건되어 대한민국의 현대화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숭실대는 ‘진리와 봉사’를 건학이념으로,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6년에 이어 2020년에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최초 연속 선정됐다.

◆ 정수빈(철학과,20) “제가 꿈꾸던 대학생활의 이상, ‘숭실대’만이 갖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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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수빈 철학과 20학번. 숭실대학교 홍보대사 ‘미소’로 활동하고 있다.


Q1. 대학을 선택한 이유와 입학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캠퍼스의 모습이 딱 숭실대였어요. 고2 여름방학 때 우연히 숭실대학교를 구경하고 주저없이 목표 대학으로 삼았어요. ‘내가 꿈꾸던 대학생활’의 표본이었죠. 저는 교과전형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최저 기준을 충족해야 했어요. 부족했던 내신 성적을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에 안정권으로 만들고,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함께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그 결과 간절히 원하던 숭실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2. 수험생에게 ‘우리 대학에 입학하면 이런 장점이 있어’라고 소개해준다면?

“우선 저희 학교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열 발자국만 가면 학교 정문이에요! 정문과 가장 가까운 건물인 숭덕 경상관에 수업이 있다면 뛰어서 3분 안에 강의실에 도착할 수도 있답니다. 또, 강남, 샤로수길, 이태원, 한강공원 등 핫플레이스로 금방 놀러 나가기 좋은 위치입니다. 날씨 좋을 때 수업 끝나고 동기들과 놀러 가면 참 좋겠죠? 딱 적당한 크기의 캠퍼스에 있을 건 다 있답니다!”

Q3. 수험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대학생활의 팁이 있다면

“저는 현재 숭실대학교 홍보대사 ‘미소’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 시기에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어요! 제 스무 살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요. 특히 저는 언니, 오빠들에게 많이 배운 좋은 기회였죠. 꿀교양은 어떤 과목인지도요! 그래서 저는 예비 신입생들도 대학에 입학하면 동아리나 교내활동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전 홍보대사를 가장 추천해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Q4.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입시를 치르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젠 대학생활을 행복하게 즐길 일만 남았어요! 수고한 스스로를 꼭 칭찬해 주시길 바라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MT, 축제 등 여러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1학번 예비 신입생 여러분 모두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파이팅!”

◆최신식 교육 인프라 갖춰...해외연수 등 학생 지원도 우수

숭실대는 도심형 대학으로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고속터미널, 강남역, 서울역 등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아울러 도심형 대학이기 때문에 학교 주변 공원과 민간시설들을 학생들이 학교 시설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숭실대는 최근 대부분 건물들에 대한 신축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최신식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최첨단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어 지방 학생들이 숭실대에 오면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숭실대는 캠퍼스 곳곳에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중앙광장, 옥상정원, 나무계단, 카페, 문화시설(음악감상실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의 학생 지원 및 혜택 프로그램은 ‘7+1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체 8학기 가운데 7학기는 교내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1학기는 해외봉사, 현장실습, 해외연수에 참여함으로써 1학기 해당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다. 12학점 이상 참여 학생에게는 ‘7+1프로그램’ 인증서가 주어진다.

숭실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64개국 417개 해외 명문대학과 글로벌 교육인프라를 구축했고, 실질적이고 유용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1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Soongsil Honors Program(SHP)’은 ‘국가인재가 될 숭실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년 10명 내외를 선발하여 학생 본인이 희망하는 해외대학의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본교 수업료부터 최대 20,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Soongsil International Summer School (SISS, 국제하계대학)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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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대 정기철 입학처장.


◆숭실대 ‘IT교육의 선도자’ 입증, 코로나19 위기 속 대응도 ‘극찬’

대한민국 IT교육의 선도자가 되어 산업의 요람 역할을 해온 숭실대는,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고의 AI융합분야 인재 양성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1970년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설립, 1991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학과 설립, 1996년 국내 최초 정보과학대학 설립, 2005년 국내 최초 IT대학 설립 등 차별화된 AI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I융합분야로 특성화하기 위해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를 AI융합학부로 개편하여 80명을 선발하며, 모든 학과에 전공과 AI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모든 신입생은 컴퓨터팅적 사고(思考), AI와 데이터 사회 등의 과목을 교양 필수로 배우고, 2학년 이상은 전공과 융합된 AI 과목을 한 과목 이상 선택해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AI융합학부·기계공학부·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가 참여하는 ‘AI모빌리티융합전공’ 교과 과정을 운영하여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 분야 융·복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AI플랫폼을 구축한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는 숭실대의 AI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미래 경쟁력을 통해 코로나19에도 뛰어난 위기 대응력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유행하면서 대학계가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전환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을 가졌지만, 앞서 숭실대는 2017년부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었다. 이는 온라인에서 사전 공부를 하고 강의실에서 창의적으로 소통하며 배우는 수업 방식이다.

숭실대는 온라인 서버 안정화를 위해 NHN과 협력하여 네이버 클라우드로 서버를 이관하였으며 교수 대상 원격교육 역량 강화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를 누리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비대면 소통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 축제 대신 ‘랜선교양수업’을 3일 간 진행하며 이낙연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이준석 위원장,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 다음소프트 염한결 빅데이터 연구원, 타일러, 자이언티,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10CM와의 토크콘서트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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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숭실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53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 일반전형에서 가군 409명, 나군 89명, 다군 449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 숭실대는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하여 선발한다.

2021학년도에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 특별전형 수능 70% 서류30% 선발, AI융합학부 모집인원 25명 증가, 교차지원 대폭 허용, 평생교육학과 모집군 다군에서 가군으로 변경이다.

우선 지원자들이 확인해야할 사항은 정시 특별전형 선발 방식 변경이 있다. 2020학년도에는 정시 특별전형도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을 했었지만, 올해는 ‘수능 70% + 서류 30%’ 방식으로 선발한다. 수능 70%와 서류 30%로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을 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 20%,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이다. 특히 AI융합학부는 2020학년도 대비 25명을 더 선발하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을 제공한다.

숭실대는 2021년 1월 8일부터 1월 11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영화예술전공은 2021년 1월 21일부터 24일 사이, 문예창작전공은 1월 30일, 스포츠학부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1년 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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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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