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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 어디가] 동덕여대, ‘뉴 VISON 2030’ 탑티어 여대 꿈꾼다

  • 입력 2020-12-21 16:36:20
  • 차혜린 기자
동덕여대 전체모집인원 38.8%인 587명 정시 선발...인터넷 원서접수 내년 1월 7~11일까지


-편집자주- 2021 대학 정시모집이 오는 1월 7일 시작되는 데 앞서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역대 최저 인원이고, 사상 첫 코로나19 수능 상황 속에서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거라는 분석이다.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핀포인트뉴스는 입시 시즌을 앞두고 대학 입시 정보 뿐만 아니라 학내 복지, 강점 등을 상세히 살펴 전달해 예비 신입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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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덕여자대학교 본교 전경


춘강 조동식 박사가 창립하여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한 동덕여자대학교는 오랜 역사만큼 ‘최초’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동덕여대는 여대의 강점을 살린 ‘여성학센터’를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해 조선시대 여성유물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개설한 큐레이터학과는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최초로 실용음악과와 모델과를 신설한 것은 물론 여대 최초 방송연예과를 개설했다.

이처럼 ‘최초’의 역사로 기억되는 동덕여자대학교는 ‘뉴 VISON 2030’으로 탑티어 여자 대학 목표로 미래를 향한 준비를 마쳤다.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성·덕성 갖춘 여성인재 배출에 앞장서며, ARETE 포트폴리오로 체계적인 학생 역량 개발·통합 이력관리도 이끌고 있다.

김명애 총장은 모교 출신의 첫 여성 총장으로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대학이 되도록 대학운영 및 교육에 내실을 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동그라미 “든든한 동덕여대의 서포트, 여성으로서 마음껏 역량 펼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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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대학을 선택한 이유와 입학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동덕여자대학교에 입학하면 선배님들처럼 자신의 길을 멋지게 개척해나갈 수 있는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동덕여대는 실제로 방송 계열은 물론이고 국내외 유명 대기업들의 임원진으로 진출하신 많은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을 든든하게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그만큼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여성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Q2. 수험생에게 ‘우리 대학에 입학하면 이런 장점이 있어’라고 소개해준다면?

“아무래도 계열별로 세 곳의 ‘다원화 캠퍼스’가 있다는 점이 동덕여자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각 학과의 특성을 지리적으로도 녹여내어, 학과들의 실습에 최적화된 내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우분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본 캠퍼스는 월곡에 있고, 학과 특성에 맞게 방송연예과는 혜화 공연예술센터를, 모델과 등 학우들은 패션의 중심가인 청담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디자인연구센터를 이용합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전과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이 아닌, 원하는 전공으로 재 선택하여 대학 생활을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장기 산업 현장실습 등을 지원해 주는 ‘ARETE IPP 사업’과 같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지원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Q3. 수험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대학생활의 팁이 있다면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입학 전 학사일정, 교내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등과 같은 학교 정보를 틈틈이 파악하는 것입니다. 많은 신입생분들이 입학 후 처음 접하는 대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데요, 사전에 학사일정이나 유익한 교내 프로그램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놓으시면 알찬 대학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사실 대학생활에는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하고 싶었던 활동들을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나가신다면 졸업 후 여러분들의 기억 속 대학생활은 알차고 후회 없는 기억들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시길 저희 홍보대사 동그라미가 응원하겠습니다”

Q4.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안녕하세요! 예비 신입생 여러분! 우선 대학 입시라는 힘든 여정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셨을 여러분께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입시가 끝난 이 시점에 뒤를 돌아보면 마냥 기쁘고 후련하다기보다는 아쉽고, 섭섭한 감정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나에게 수고했다고 사랑을 듬뿍 담아 다독여 주면 어떨까요?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보다 미래에 대한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면 좋겠습니다. 또 꿈과 열정이 가득한 스무 살에는 입시 기간 동안 마음속에만 담고 있었던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대학 입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들의 끈기와 열정이라면 분명 대학생활도 멋지게 해내실 겁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는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서 두렵기도 하고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나아간다면 나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덕여자대학교 홍보대사 동그라미가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찬란히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동덕여대 式 역량 지원 체계화...창의·융합형 인재 도약 발판

동덕여대는 두 개 이상의 전공이 결합한 연계전공을 개설했다.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미다.

패션마케팅연계전공은 산업현장에서 패션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모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글로벌다문화학연계전공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사회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할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내 전공별 특색을 살려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다문화사회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고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계전공은 4개 학과가 연계해 제공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배분해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문화예술연계전공의 경우 공공예산 추진사업의 분석, 설계, 실무 교육을 통해 공공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제안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역과 대학 연계를 확대하고, 각종 공공프로젝트 공모지원과 수행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 창출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 역량 통합관리 프로그램 ‘ARETE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이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활에 필요한 역량진단과 개발, 진로탐색과 개발, 비교과프로그램의 신청과 관리, 교수 상담, 진로·심리·학습상담, 취업준비와 채용정보 탐색 등을 제공하여 교과 과정 외 대학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동덕여대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하여 일괄적으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대학생활 활동들이 자동으로 입력·저장되어 자신의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성 인재 배출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 적극 나서

동덕여대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91억을 지원받으며 현재 사업 진행 중이다. 동덕여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강소기업 맞춤수요에 적합한 분야 특화, 여성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률 증대, 여성인재의 산업수요 미스매치 해결, 신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운영 등 4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성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동덕여대는 2019년 Ⅰ유형 자율협약형 대학으로 선정되어 사업기간 3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의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 받으며 사업 진행 중에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덕여대는 여자대학교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LiFE지원사업(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LiFE지원사업은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미래인재융합대학 소속의 학생)의 자기개발을 독려하는 시스템이다. 동덕여대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이후 2019년 다년도 사업에 진입(*향후 2023년 6월까지)하여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동덕여대는 2018년 8월 학과형 사업에서 시작하여 2020년 7월부터 단과대학형으로 LiFE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교내·외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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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덕여자대학교 전희주 입학처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동덕여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38.8%인 587명을 모집한다.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미등록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므로,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되는 모집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2021년도 동덕여대 입시 요강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동덕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시인문·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수학 가·나형, 사회·과학탐구 모두 허용해 교차지원이 가능해진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반영 학과에 따른 반영비율이 차이가 있다.

국어·영어·수학·탐구영역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때문에 4개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은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탐구영역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반영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백분위점수가 반영된다. 다만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 학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국어 또는 수학(택1), 영어, 탐구 영역 등 3개 영역이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이 반영된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과학탐구영역을 모두 허용하며 수학의 가/나형 역시 모두 허용하여 자유롭게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자들은 진로에 따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덕여대의 경우 타대학에 비해 전과와 복수전공(부전공)의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므로 교차지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보건관리·식품영양·응용화학·화장품학·컴퓨터·정보통계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 지원 시에는 수학 가형에 응시한 경우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체능계열은 전공학과에 따라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한다. 특히 공연예술대학·피아노과·관현악과는 실기가 70% 반영되어 실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실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소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기 반영비율이 높은 학과들의 경우 사실상 실기고사를 통해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능성적이 낮을 경우에는 실기점수가 높더라도 탈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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