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먹고 기억력 개선” 허위·과장 수능마케팅 극성

2020-11-26 18:34:13

식약처 판매 사이트 282곳 차단 및 고의·상습업체 50곳 행정처분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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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한 광고 사례 중 일부. 식약처 제공.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허위 과장 마케팅이 극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 식품류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총 282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관련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지난 11월부터 1,356개 식품 판매 사이트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해왔다고 밝혔다.

그 중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표방한 사례가 가장 많이 발견됐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135건, 거짓·과장 광고 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57건,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 15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문구로는 ‘면역기능 강화’, ‘기억력개선’, ‘항산화’, ‘피로회복’ 등이 담겼다. 거짓·광고로는 해당 제품이 인정받지 않은 ‘지구력’ 등 기능성 내용을 사용해 사실과 다른 경우도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판매사이트를 차단·삭제하고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능마케팅 행위 등 온라인상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에 대해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을 지속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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