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美 증시, 언택트株 상승세...코로나19 확진자 급증·진단키트 부족에 도시봉쇄 강화

2020-11-20 07:37:36

코로나19 백신 접종 12월부터 시작될 전망...일반인 접종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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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백청운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나스닥은 +0.87%, S&P500은 +0.36%, 다우지수는 +0.15%로 상승 마감했다.

이번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시 봉쇄가 강화되자 오전 중 약세를 보였다. 다만 언택트 환경에 기반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평균 하루 16만11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6% 증가했다. 하루 사망자 추이도 2천여명에 근접해 전체 사망자 수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진단 테스트에 대한 요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테스트 키트 등 소모품 부족 현상이 나오고 있어 검사받지 못한 확진자로 인한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의료 종사자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반인 접종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자 미국 일부 주와 도시에서는 경제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전일 학교 봉쇄를 발표한 뉴욕시가 1주~2주 안에 식당 등실내 영업 중단 조치를 내릴 것이라 발표했다.

공화당 일부 주지사들 역시 경제 봉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발언하자 오전 중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봉쇄로 고용 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 19일 발표된 실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71.1만건보다 3.1만건 증가한 74.2만건으로 확인됐다. 예상치인 71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카플란 달라스 미 연은 총재는 1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 피해가 막심하다”며 “연준은 채권 매입과 만기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연준의 추가 부양책 도입을 시사했다.

코로나19 확산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언택트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다.

스트리밍 회사인 로쿠(+10.21%)와 넷플릭스(+0.60%)는 상승 마감했다. 세일즈포스(+2.91%), 어도비(+1.51%)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0.37%), 이베이(+2.58%), 월마트(+2.03%), 타겟(+2.71%) 등 온라인 쇼핑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테슬라(+2.60%)는 전일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인터넷 콘텐츠 업체인 비리비리(+22.17%)는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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