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인트] "맞벌이 신혼 모여라"…LH, 과천·성남 일대 신혼희망타운 12월 분양

2020-11-17 18:57:04

LH, 과천 및 성남 일대서 신혼희망타운 3300여 가구 분양
과천지식정보타운 S3·S7, 근거리 지하철에 광역 교통망 갖춰...GTX-C 과천역(가칭)도 개통 예정
위례신도시 A2-6블록, 전용면적 55㎡ 28가구 분양...교육 요건 우수
성남대장 A10블록, 전용면적 60㎡ 이하 707가구 분양...주택 매매가 상승 기대

최근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된 3개 단지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이 낮게는 124대 1, 높게는 160대 1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로또 청약'이다.

좌절은 이르다. 신혼 부부를 위한 분양 매물이 12월 재차 나온다.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공급 물량을 두고 다 같이 경쟁하는 구조다. 맞벌이 부부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맞벌이 신혼 부부이면서 저렴한 분양 매물을 공급받기를 원한다면 22년까지 총 15만 호(사업승인기준)가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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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수도권 내 주택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과천 및 성남 일대에서 대규모 공공주택 매물이 나온다. LH가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고 있는 '신혼희망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정부의 집값 안정화 정책에 일등공신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S-3, S-7)·위례 A2-6블록·성남대장 A10블록 등 일대에서 신혼희망타운을 오는 12월 분양한다. 사업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3300여 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먼저 과천지식정보타운 S3블럭에서는 전용면적 55㎡ 365가구가 공급된다. S7블럭에서는 전용면적 46㎡ 55가구, 전용면적 55㎡ 225가구 등 총 2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가 미래 성장 동력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22만㎡ 규모의 지식기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보기술, 생명기술,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유망기업도 유치될 예정이다.

교통 요건도 편리하다. 서울 사당역까지 불과 6.5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47호, 제2경인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GTX-C 과천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핀 포인트는 가격 경쟁력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초기 공급가가 시가 대비 낮다. 인근 지역(S1·S4·S5) 블록 분양가의 경우 평당 2000만 원 초반대에서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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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지구 위치도. 자료=LH 제공.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에서 분양되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에서는 전용면적 55㎡ 2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 유치원 1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각각 위치해 있어 교육 요건이 우수하다.

편리한 교통 요건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외곡순환고속국도, 서울-세종간도로(예정)에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약 1km 거리 이내에 8호선 위례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km 거리에는 분당선과 8호선 복정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분당 지역 대종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판교·분당 생활권을 갖춘 성남대장 A10블록은 전용면적 60㎡ 이하 7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판교IC에서 남쪽으로 2km, 분당 정자역에서 서쪽으로 3km 거리에 있다.

성남대장 매물은 판교 및 분당 생활권에 속해 있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주택 매매가격 상승·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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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제공.
서울 진입도 용이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 외곽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10분 거리에 미금역(분당선), 15분 거리에 판교역(신분당선)이 위치해 있는 만큼 대중 교통을 통한 이동도 가능하다.

서울·경기도 권역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여파가 더해지면서 공급량은 줄고 청약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공주택 매물이 높은 청약 수요를 일정 부분 충족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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