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내달부터 심야배송 중단

2020-10-27 15:36:34

시스템 전면 개선...당일 미처리 물량은 다음날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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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가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최근 택배업 종사자들의 과로사와 관련해 업계 또한 열약한 근무 환경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데 따른 판단이다.

27일 한진은 내달 1일부터 밤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이에 따른 미배송 물량은 다음날 배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택배 분류 작업에는 지원인력 천 명을 투입해 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고 명절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배송 차량과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다른 날로 분산해 특정일에 일감이 몰리지 않도록 업무 형태를 개선하는 식이다.

또 택배 분류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동 분류기를 추가 도입한다. 한진 측은 자동 분류기 도입 이후 업무 강도가 1시간 가량 단축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CJ대한통운도 '분류 지원 인력 추가 투입', '시간 선택 근무제' 등 과로사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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