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1-06-16 (수)

  • 코스피

    3,258.63

    (▲6.50 0.20%)

  • 코스닥

    997.37

    (0.00 0.00%)

  • 코스피200

    434.13

    (▲0.91 0.21%)

[특집]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 하나금융이 뛴다

  • 입력 2020-10-21 11:05:22
  • 이승현 기자
하나금융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저출산 해소 모범지원 사례 평가
새터민부터 글로벌 사회공헌까지...같으면서 다른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눈길
금융교육도 ‘하나’는 다르다...청소년 금융·경제 교육부터 스타트업 지원까지
center
하나금융그룹 본사 전경
[핀포인트뉴스=이승현 기자]

21세기는 대립적 경쟁우위보다는 경쟁력에 바탕한 상생이 요구되는 시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자연재해 등으로 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상생은 소상공인을 돕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상생경영으로 침체된 경제에 원동력을!’이란 주제로 연중기획을 통해 국내 은행권의 숨은 상생 노력을 담아봤다.

고금리와 부실 대출 등의 문제에 가려져 대기업을 넘어선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은행권의 상생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자 한다.

잘못된 문제는 지적하되 위기의 상황 적시 적소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경제의 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은행권의 상생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싶어서다 –편집자 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NEXT 2030 경영원칙으로 내걸었다.

‘모든 이해관계자 중심의 가치체계 재정립(Reset)’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및 프로세스 재구축(Rebuild)을 한다는 게 골자다.

고객의 기쁨을 넘어, 그룹을 둘러싼 직원, 주주, 사회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즉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다짐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셈이다.

하나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짐은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있다. 구상과 계획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에 녹아내고 있다.

center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보육 소외지역에 단비 역할 ‘톡톡’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과 고령화를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했다.

또 저출산 문제는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로 삼고 보육 지원에 주목한다. 이 같은 기조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조화와 저출산 현상 대응이 안정적 보육에서 출발한다는 판단하고 2018년부터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보육시설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지원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 보육 지원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취약 지역 곳곳에 전달되도록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가 어린이집 100개를 짓는다는 목표가 다소 생소하지만 하나의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순항 중이다.

2020년 7월까지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설립됐고 현재 50여 개의 어린이집은 건립 중이다. 이러한 추세면 조만간 100호 어린이집 탄생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설립된 어린이집 역시 특수아동을 위한 지원 시설부터 지역별 특성까지 고려해 기획됐다.

현재 설립된 곳을 살펴보면 장애아 어린이집부터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복합 유형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도 이용 가능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농어촌 외지 지역 등 다양한 필요에 부응한 시설 등 지역사회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했다.

총 100개 어린이집이 완공되는 시점에는 9,500여 명의 원생을 수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의 이 같은 노력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7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상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center

◆같으면서도 다른 '하나은행'의 특별한 사랑 나눔

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실천 조직이다.

하나은행을 필두로 하나금융그룹은 1980년대 후반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인 하나사랑봉사단을 조직, 전국 각지의 장애우 시설,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 하나은행의 영업점 및 영업본부, 인근 지역 콜라보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돼 소외된 이웃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활동처, 방법, 시간 등도 일율적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일회성 봉사가 아닌 상시 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계열사 단위에서의 봉사도 병행된다. 하나은행의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매년 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직접 만든 행복상자를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이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탈북 새터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8년 2월부터 재무설계교육을 진행 중이며 2016년부터 움직이는 하나은행 버스를 활용해 은행 사용 방법 등, 생활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금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행복상자는 2011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결손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 새터민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학용품과 생필품을 담아 만든 상자”라며 “만들어진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지원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 봉사도 눈에 띈다.

하나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및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취약 국가의 교육 환경 개선사업인 Hana Happy Class가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이들 국가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부터 은행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 없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학교에 Hana Happay Class를 설치 지원을 도왔다.

center

◆ 조기 금융교육·일자리 창출도 ‘하나’가 '으뜸'

하나은행의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는 금융권 중 단연 돋보이는 상생 활동이다.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영업점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5월 현재 전국 6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영업점을 매칭,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퇴직직원 금융교육 강사를 활용하고 있는 점도 하나만의 장점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금융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금융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세대들에게 진로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체험은 외환 딜러, 위조지폐 감정전문가 체험 및 외국 화폐의 숨은 이야기 탐구 등 다채로운 과정들로 구성돼 있고, 직접 만남의 기회도 제공해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외에도 그룹사의 ‘하나파워온임팩트’와 ‘하나파워온챌린지’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금융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 중이다.

이들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질 좋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를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를 양성, 사회문제는 줄이고 청년의 일자리는 늘리는 창업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1Q Agile Lab을 설립, 혁신기업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HOT 뉴스

Pin's Pick

바로가기

포토뉴스 2021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