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3분기 실적 흐림...원-유로 환율 하락에 동박 매출 부진

2020-10-20 08:58:30

하나금투, “두산솔루스 3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14% 상승한 758억원, 영업이익은 -8% 하락한 94억원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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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백청운 기자]
두산솔루스의 단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두산솔루스의 단기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한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14% 상승한 758억원, 영업이익은 -8% 하락한 9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두산솔루스의 PCB 동박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이유다.

동박이란 PCB 엑폭시 또는 페놀과 같은 판에 얇은 동판을 입혀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녹여낸 보드를 말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현수 연구원은 “3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지박 부문 공장 가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개월 가량 지연되며 매출 및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매출비중이 51%나 되는 동박 부문도 원-유로 환율 하락으로 한화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두산솔루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3163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40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지박 매출은 2020년 54억원, 2021년 1502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2020년 2%, 2021년 29%, 2022년 37%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전지박 업체 중 유일한 유럽 제조 라인 보유 업체로서 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이 향후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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