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증시,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하락 마감...제약·바이오주는 급등

2020-10-17 17:53:39

9월 소매판매 호조로 증시 초반 상승...산업생산 부진한 모습 보이자 상승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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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백청운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은 -0.36%, S&P500은 -0.01%, 다우지수는 +0.39%로 마감했다.

이번 뉴욕 증시는 16일 발표된 9월 미국의 소매판매 및 소비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보이자 오전 중 상승헸다.

지난 달 소매판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장 오픈이 제한적임에도 전월대비 +1.9% 증가해 예상(+0.7%)을 상회했다 운송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1.5% 증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류 및 액세서리 판매는 전월대비 +11.0% 상승했고 백화점 매출은 3.6%, 자동차 및 부품 판매도 +3.6% 증가했다. 다만 음식료 매장 매출은 전월대비 변함이 없었다.

장 초반 상승하던 미 증시는 9월 산업생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목되면서 오후 중 상승분을 반납했다.

9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0.3% 감소하며 예상치(+0.8%)를 크게 하회했다.

공장 가동률은 71.5%로 전월(72%)보다 둔화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전고점(79.6%)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자동차 생산은 전월대비 -4.0% 감소했고 태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유틸리티 생산은 5.7% 감소했다.

개별 종목도 장 초반 상승하다 오후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의 흐름을 따라갔다.

아마존(-1.98%)은 오전 중 +2%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번 프라임 데이가 지난해보다 실망스럽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마감했다.

애플(-1.40%)은 아이폰12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직전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넷플릭스(-2.06%), 테슬라(-2.05%)의 주가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16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화이자(+3.83%)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11월 중 긴급사용으로 신청 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화이자의 파트너社인 바이오엔텍(+4.10%)도 동반 상승했다.

에봇(+2.19%)등 코로나19 검사 관련 기업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어서자 강세를 보였다.

보잉(+1.89%)은 EU 규제 당국이 737맥스가 다시 비행해도 안전하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레이시온(+2.08%)과 GE(+6.11%), 스피릿 에로시스템(+3.00%) 등 보잉 공급 업체들도 상승 마감했다.

캐터필라(+2.25%)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코스트코(+1.32%) 역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과 미국 소매판매 개선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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