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 완전히 꺾였나 신풍제약 개미들 좌불안석... 올 들어 28배 올라 "추격매수 한것 같다"

2020-09-25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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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이경선 기자]
신풍제약 주가 과열논란이 시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신풍제약이 자사주를 취득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일부를 처분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상장사가 주가 급등 시기에 자사주 매도는 주주가치 증대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자사주 128만955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2153억5485만원이다. 홍콩계 헤지펀드 세간티 캐피털이 절반가량을 사들인다.

22일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14.21% 내린 16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올 들어 28배나 올랐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로 주목받으면서 연초 724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21만4000원까지 치솟았다.

자사주 매각으로 신풍제약이 확보한 금액은 1년 영업이익의 100배 규모다. 신풍제약은 자사주 매도이후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24일 주가는 9% 하락 1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추격매수 한 것 같다" "주가 급등시기에 자사주 매도는 분명 악재" "이평선이 완전히 꺾힌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이경선 기자 news@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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