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수출 코로나19 재확산에 반등... 씨젠 실적 기대↑

2020-09-15 16:00:59

-하나금투, “진단키트 수출금액 반등 시작... 씨젠 3분기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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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백청운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진단키트의 해외 수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증권가에선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의 3분기 실적이 전기대비 증가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1억8189만달러로 전년대비 828%, 전월대비 33.2% 증가했다.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지난 4월 최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여 7월엔 4월대비 49%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7월 20만명에서 9월 30만명으로 급등하자 진단키트 수출도 반등했다.

증권업계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진단키트 수출기업 씨젠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15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씨젠의 소재지인 서울시 송파구의 8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5405만달러로 고점이었던 4월과 비교해도 22% 증가한 수치”라며 “3분기 씨젠의 매출액은 전기대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 연구원은 또한 “진단키트 수출금액이 씨젠의 주요 수출지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전월대비 각각 205%와 143% 증가했다”며 “진단키트 수출의 증가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씨젠 실적 상승의 기대감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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