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대금 하루 30조 돌파했지만 개인은...셀트리온헬스케어 제넥신 레고켐바이오 휴젤 그리고 씨젠 수젠텐 급락 충격

2020-08-14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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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이경선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돌파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식 거래대금이 하루 평균 30조원을 넘어섰다.

이른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증시로 대거 유입되면서 거래대금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 23조9000억원 대비 30% 늘어난 규모다.

올해 연초부터 전날까지 누적 거래대금은 1651조4610억원으로 지난해 1227조492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반 년 만에 지난해 거래대금을 추월한 것이다. 이런 추이대로라면 올해 연간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도 지난해 47.6%에서 올해 62.8%로 급등했다. 지난달(72.5%)보다도 소폭 상승했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은 50조원을 웃돌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0조299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들은 바이오주에 올인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제넥신 레고켐바이오 휴젤 메디톡스 에스씨생명과학 에이프로 엔지켐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유바이오로직스 등이다. 10개 종목 중 8개가 바이오주다.

2분기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와 괴리가 큰 씨젠은 19% 급락했다.

같은 진단키트주인 수젠텍 8% 하락 3만 1400원, 랩지노믹스 5.87% 떨어져 3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10% 올라 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29% 올라 2만 95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삼성전자 엑세스바이오 LG화학 SK케미칼 에이치엘비 카카오 셀트리온 등이다.

이경선 기자 news@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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