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 브라질 진출

2020-08-14 14:55:47

수출계약규모 약 7천300만 달러… 멕시코 이은 두번째 중남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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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이정훈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진출에 성공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브라질 1위 제약사 이엠에스(EMS)와 ‘펙수프라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기술료를 포함한 약 7천300만 달러(한화 약 860억원) 규모이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이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파트너사 EMS가 현지 허가권과 판매권리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과 브라질 최고의 영업·개발·마케팅 역량을 결합시켜 신속하게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계약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멕시코에 이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펙수프라잔’은 미국과 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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