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결국 숨진 채 발견...실종 7시만

2020-07-10 01:25:08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피소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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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결귝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장 공관을 나와 연락두절로 실정신고가 접수된지 7여시간 만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북악산 일대를 전날 오후부터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새벽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17분경 박 시장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전날 오전 10시 44분경 공관을 나선 박 시장은 오전 10시 53분경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CCTV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핀란드 대사관저 근처 기지국에서 오후 3시39분경 박시장의 마지막으로 휴대폰 신호가 잡힙에 따라 경찰은 인근 산과 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했다.

경찰과 소방대는 병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성북동 길상사 일대과 와룡공원 인근 등을 집중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결국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질 에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전날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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