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코로나19 변종 무력화

2020-07-08 17:37:33

최근 유행 GH형에 기존보다 10배 높은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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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이경선 기자] 셀트리온은 8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가 종전보다 6배 빠른 전파속도를 지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GH형을 무력화시킨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GH형은 국내에서 5월 이후 유행하는 유럽·북미형 변이 바이러스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과 쿠팡물류센터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D614G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보다 10배 높은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614G 변이 바이러스는 분류체계상 대규모 유행이 발생한 GH형을 비롯해 G형, GR형 등에 모두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다.

시험에 사용된 G614G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 이태원 클럽 감염자에게서 처음 발견된 것이다.

앞서 미국 연구진은 D614G 변이 바이러스가 포함된 GH형의 전파속도가 종전 바이러스에 비해 6배 빠르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D614G 변이 바이러스가 돌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특징을 파악해 이 같은 연구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6월부터 항체의 중화능 평가를 시작했으며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D614 바이러스 대상 확인된 중화능력보다 G614 변이 바이러스 대상일 때 10배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경선 기자 news@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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