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산업노조 “포스코의 분할 매각은 원청사 갑질의 대표사례”

2020-06-29 13:23:10

무기한 단식투쟁 예고하며 기자회견과 집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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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업 노동조합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스코가 성암산업을 5개 회사로 분할 매각해 노조를 와해하려 한다며 분할매각 취소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고 있다.
[핀포인트뉴스=이정훈 기자]
포스코 하청업체인 성암산업 노동조합이 포스코가 성암산업을 5개 회사로 분할 매각해 노조를 와해하려고 한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을 예고하고 2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성암산업노동조합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의 성암산업 분할 매각은 사내하청사 계약 변경 등의 방식으로 하청 노동조합을 탄압해온 원청사 갑질의 대표 사례’라고 포스코를 비난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포스코에 분할매각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30일이 되면 성암산업 노동자 150여 명이 최종적으로 해고된다며, 포스코가 성암산업을 일괄매각하고 단체협약을 비롯한 근로조건 승계를 요구했다.

한편, 금속노조 김만재 위원장과 성암산업노조원 140여 명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포스코센터 일대에서 1인 시위와 함께 무기한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파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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