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하루 새 장중 주가 29.21% 폭증...무슨 일?

2020-03-30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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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녹십자랩셀의 장중 주가 상승률이 예사롭지 않다. 30일 15시 24분 기준, 전날보다 29.94%(8100원) 뛴 3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차세대 항암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착수에 따른 기대 심리가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녹십자랩셀은 빠르면 올 하반기 중 국내와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바이오텍 KLEO 파마슈티컬즈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다.

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는 타인의 세포로 만들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NK세포치료제의 경우 자가 세포로 약물을 만들어 양산이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면역세포의 특징은 우리 몸의 침입자를 찾아 없애는 것”이라며 “이미 임상단계에 있는 NK세포를 활용한 치료제개발은 긴급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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