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감자 진품센터, '개인정보 유출' 사죄 무슨일?..."즉각 강원청사이버수사대 신고"

2020-03-23 1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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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 공지화면 캡처.
[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1분 완판 신화를 이어간 '강원도 핵감자' 판매처인 진품센터가 주문 건과 관련한 개인 정보 유출 문제로 사과문을 올렸다.

23일 진품센터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강원도 핵감자 판매 과정에 있어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은 문자발송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진품센터 관계자는 "강원도 핵감자 판매 과정에 있어 예기치 못한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최근 신속 배송을 위한 문자발송 등을 도입했으나, 미숙한 업무처리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지난 3월 11일과 12일 주문 건에 대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놀라셨을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진품센터 측은 즉각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마친 상태다.

관계자는 이어 "상황 인지 후, 대응 메뉴얼에 따라 강원청사이버수사대에 개인정보수집 전파 등과 관련 신고조치를 완료하였고, 그외 피해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강원감자농가를 도와주시려는 선의를 베풀어주신 여러분께 상처를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스템을 재정비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앞서 진품센터는 강원도 농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강원도 감자 10kg를 5천원 판매해 연일 화제에 올랐다. 성원에 힘입어 판매 첫날부터 서버가 마비되면서 한계에 부딪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판매처를 옮긴 후 판매물량을 1만개로 늘리며 인기 행렬을 이어갔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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