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 4천명 넘어...누적 확진자 4만7천21명

2020-03-21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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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김예슬 기자]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천명에 이르면서 중국을 넘어서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도 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천32명으로 전날보다 627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치로는 최대다.

누적 확진자는 4만7천21명으로 전날보다 5천986명 증가했다.

작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253명, 확진자는 8만1만250명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전국 봉쇄령에도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북부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군인을 배치하기로 했다.

베네토와 피에몬테 주도 추가적인 야외 활동 제한 조치를 취한다.

현재 이탈리아에는 전국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상태라 업무나 식료품 구매, 의료적 필요에 의한 경우만 외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봉쇄령을 어기고 야외 활동을 계속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김예슬 기자 combinead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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