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500대 기업 CEO, 출신 대학어디?

2018-03-1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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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CEO(대주주일가 포함)의 절반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스카이)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의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은 48.9%(2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27.4%(122명)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2명, 11.7%), 연세대(44명, 9.9%)가 그다음이었다.

이어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이 상위에 랭크됐고 지방대 가운데는 영남대가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학과별로는 경영 출신이 가장 높았고, 경제학과사 그 다음을 차지했다.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최대 학맥’은 서울대 경영학과였고, 고려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단일 학과로는 서울대 경영학과가 21명(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경 두산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정도현 LG전자 사장, 김신 삼성물산 사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이민석 한화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이 동문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19명(4.3%)으로 2위, 연세대 경영학과는 14명(3.2%)으로 3위였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오너일가를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구본걸 LF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등 오너일가를 포함해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출신 고등학교가 확인된 358명 중에서는 경기고(8.1%, 29명), 서울고(3.9%, 14명), 경복고(3.6%, 13명) 등 명문고 '톱3' 출신이 전체의 15.6%(56명)를 차지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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